Bull Researcher
Bull Analyst: # VMC 강세 분석: 약세론을 정면으로 반박합니다
약세론자분께서 제기하신 밸류에이션 부담, 고금리 역풍, 기술적 모멘텀 약세라는 세 가지 핵심 논점을 하나하나 짚어보며, 왜 VMC가 지금 매수해야 할 종목인지에 대한 저의 강세 논거를 제시하겠습니다.
1. "P/E 33배는 비싸다"? — 착각입니다. 성장을 고려하면 오히려 매력적인 가격입니다.
약세론자분께서는 TTM P/E 33.62배와 DCF 기준 약 21% 과대평가라는 점을 가장 강력한 근거로 삼으십니다. 하지만 중요한 사실을 간과하고 계십니다. VMC의 Forward P/E는 단 25.43배입니다. 시장이 향후 12개월 동안 VMC의 EPS가 +28.1% 성장할 것을 이미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시장 성장률을 고려했을 때 이는 결코 과한 프리미엄이 아닙니다.
더 나아가, VMC의 현재 TTM P/E 32.36배는 자사 4분기 P/E 밴드의 중앙값 33.54배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평균 37.09배와 비교하면 12.8%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자사 역사적으로 봐도 지금이 비싼 구간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물론 산업 중앙값 21.2배 대비 프리미엄이 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시장이 VMC의 골재 자산 희소성과 가격 결정력을 제대로 평가하고 있다는 증거이며, 최근 동종업계 M&A가 이를 방증합니다.
MLM-Lhoist의 135억 달러, CRH-Arcosa의 85억 달러 규모의 M&A는 골재 자산이 그 어느 때보다 귀해지고 있다는 시장의 신호입니다. 경쟁사들이 골재 자산 확보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판국에, VMC를 '비싸다'고만 볼 수는 없습니다.
2. "고금리와 주택 착공 감소가 부담"? — 인프라 수요가 그 이상을 상쇄합니다.
약세론자분께서는 10년물 금리 4.70%와 주택 착공 감소(-7.95%)를 우려하십니다. 그러나 VMC의 매출 구조를 보십시오. VMC의 핵심 성장 동력은 주택이 아니라 미국 전역의 인프라 투자입니다. Q2 실적에서 골재 가격이 전년 대비 +5% 상승했고, 악천후 속에서도 출하량이 +1% 증가했습니다. 경제 불확실성이 클수록 정부의 인프라 지출은 오히려 안정성과 경기 부양을 위해 유지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유가가 약 3% 하락하면서 디젤 비용 부담이 완화되고 있습니다. 약세론자분께서 에너지 역풍 약 4천만 달러를 지적하셨지만, 유가 하락 흐름이 이어질 경우 이는 오히려 마진 개선 요인으로 반전될 수 있습니다. 물론 호르무즈 협상 불발 리스크가 있지만, 현재 진행 중인 협상 국면을 고려하면 우호적인 방향입니다.
금리 인상 우려도 이미 과도하게 반영되어 있습니다. ECB 9월 인상, RBA 11월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미국 10년물 금리가 4.7%에서 추가 급등하지 않는 한 VMC의 인프라 수요는 견조하게 유지될 것입니다. 미국 내 도로·교량·공항 등 SOC 노후화에 따른 필수적 투자 수요는 단기 금리 변동에 좌우되지 않습니다.
3. "기술적으로 약세"라구요? — ADX 4.08, 이건 오히려 반등의 전조입니다.
약세론자분께서 50일·200일 SMA 하회와 MACD 약세를 근거로 기술적 약세를 주장하십니다. 하지만 가장 결정적인 지표인 ADX가 4.08로 추세 강도가 완전히 소멸했습니다. 이는 곧 지금의 횡보가 하락 추세가 아니라 방향성 재설정 국면이라는 뜻입니다. 5월의 47.5라는 강한 추세 강도가 4.08로 붕괴된 시점에서 과거 추세를 기준으로 한 약세 논리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기술적 지표는 반등 가능성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 거래량이 632,700주로 7월 급락 당시(178만~198만주) 대비 급감 — 추가 하락을 이끌 매도 동력이 소진되고 있습니다.
- 268.07과 270.47의 지지대가 두 차례 방어되었습니다. 하단이 단단하다는 뜻입니다.
- 막대한 저항 구간인 287~288의 SMA 밀집대가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나, 이는 동시에 이 구간 돌파 시 강한 매수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두 이동평균이 0.5달러 차이로 수렴했다는 것은 곧 방향성 돌파가 임박했다는 뜻이며, 펀더멘털이 뒷받침되는 상황에서 상방 돌파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StockTwits에서 레이블된 최근 메시지가 100% 낙관적이며, 스탠리 파이낸셜 지표상 모멘텀 신호의 기대 수익률이 **+10.09%, 승률 73.84%**로 집계된 것도 우연이 아닙니다.
4. 이제 펀더멘털의 핵심, '숫자'로 승부합니다.
약세론자분, 표 하나로 논쟁을 끝내겠습니다.
2025년 VMC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매출 79.4억 달러(+7.1%), 희석 EPS 8.11달러(+18.4%), **FCF 11.35억 달러(+40.8%)**입니다. 그리고 2026년에도 성장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Q2 EPS 2.49달러(+2.5% YoY), 매출 21.56억 달러(+2.54% YoY)로 안정적으로 상승 곡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연간 Adjusted EBITDA 가이던스 24억~26억 달러도 재확인했습니다.
재무 건전성은 건설자재 업종에서 독보적입니다. 순부채/EBITDA가 단 1.78배에 불과하고, 유동비율 1.76, ROE 13.2%입니다. 이는 고금리 환경에서도 이자 부담 없이 공격적인 자본 환원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실제로 2026년 상반기에만 자사주 4억 달러를 매입했고, 주식 수는 1년 전 대비 2.0% 감소했습니다. 주주 환원 정책이 실질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피어 비교에서도 VMC는 시장가중 평균(37.60) 대비 약 14% 할인되어 있고, 최근접 경쟁사인 MLM(34.73)보다도 저렴합니다. 섹터 단순평균 29.20 대비 10.8% 프리미엄은 VMC의 우월한 가격 결정력과 규모의 경제를 감안하면 충분히 정당화됩니다.
5. 새롭게 등장한 촉매 — 기관의 선택
가장 최근의 강세 신호를 간과하실 수 없습니다. 2026년 8월 25일, D.A. Davidson이 VMC에 대해 매수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목표가 $330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현재가 $274.09 대비 +19.6%의 상승 여력을 의미합니다. 글로벌 투자은행이 리서치 역량을 총동원해 내린 결론이 '매수'라는 사실 자체가 시장이 보지 못한 가치가 있음을 방증합니다.
Yahoo Finance 커뮤니티의 게시물이 0건이라는 점을 신뢰도 하락 요인으로 지적하셨지만, 이는 오히려 반대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기관 주도 상승장에서는 개인 커뮤니티의 관심이 적을수록 아직 진입할 시간이 남아 있다는 신호입니다. 소매 투자자들이 몰려들 때 서사가 정점을 찍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상기해 주십시오.
6. "PEG 2.38은 비싸다"는 주장에 대하여
약세론자분께서 PEG 2.38은 과하다고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PEG는 단일 지표로 해석하기 어렵습니다. VMC는 경기 민감 건축자재 기업으로서 이익 변동성이 본질적으로 존재하는 업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두 해 동안 연속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고, 2026년에도 성장 궤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안정적 성장성은 단순 PEG 수치가 설명하지 못하는 부분입니다.
또한 VMC의 골재 사업은 '지리적 독점'에 가까운 진입 장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광산 허가, 환경 규제, 운송비용 등으로 인해 신규 진입이 사실상 불가능한 산업에서, VMC는 미국 내 전략적 위치에 고품질 골재 자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어떤 경기 국면에서도 가격 결정력을 행사할 수 있는 구조적 우위입니다.
결론: 지금이 바로 VMC에 투자할 기회입니다
약세론자분께서 우려하시는 밸류에이션, 금리, 기술적 약세는 모두 표면적인 근거에 불과합니다. Forward P/E 25.43배는 28%의 예상 EPS 성장을 고려하면 합리적이고, 자사 역사적으로도 중앙값 미만의 매력적인 구간입니다. 고금리 역풍은 인프라 수요와 유가 하락의 마진 개선 효과로 상쇄되며, 기술적 지표는 하락 추세가 아닌 방향성 전환을 준비 중입니다.
사상 최대 실적, 1.78배에 불과한 레버리지, 자사주 매입, D.A. Davidson의 신규 매수 개시, 그리고 인프라·골재 자산 재평가라는 업계 전반의 구조적 수요까지. 이 다섯 가지 강세 논거는 약세론의 세 가지 우려보다 압도적으로 우세합니다.
저는 VMC에 대해 매수(BUY)를 권고합니다. 목표가는 $330까지 상승 여력이 있으며, 268~270달러의 강력한 지지대가 하방을 방어해 주는 현 시점이 바로 최적의 진입 창구입니다. 약세론자분께서 288달러 회복 후 매수가 안전하다고 말씀하실 수 있지만, 이미 확정된 실적과 M&A 환경을 고려할 때 288달러는 조만간 돌파될 것이며, 그때는 더 높은 가격에 진입하게 될 것입니다. 기회는 지금, 여기 있습니다.
Bear Researcher
Bear Analyst: # VMC( Vulcan Materials Company ) 약세 분석: 강세론의 낙관은 과대포장된 기대에 불과합니다
강세론자께서 제기하신 다섯 가지 논거, 즉 밸류에이션, 인프라 수요, 기술적 반등, 사상 최대 실적, 그리고 D.A. Davidson의 매수 개시에 대해 하나씩 정면으로 반박하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가격에서 VMC를 매수하는 것은 기대 성장률이 이미 주가에 선반영된 상태에서 하방 리스크만 떠안는 행위입니다.
1. "Forward P/E 25.43배는 저렴하다"는 착각입니다
강세론자께서는 Forward P/E 25.43배가 매력적이며, 자사 역사적 P/E 중앙값 33.54배 대비 할인된 수준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이 논리에는 두 가지 치명적 오류가 있습니다.
첫째, Forward P/E 25.43배는 시장이 이미 EPS +28.1% 성장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문제는 현재 실적이 그 기대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VMC의 2026년 2분기 GAAP EPS는 2.49달러로 전년 대비 +2.05% 성장에 그쳤습니다. 매출은 +2.54% 증가했습니다. 28%대 성장률을 기대하기에는 턱없이 부진한 수치입니다. 최근 두 분기 동안의 성장 둔화 추세를 고려하면, 시장이 기대하는 28% 성장이 현실화되지 않을 경우 Forward P/E는 빠르게 재평가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럴 경우 25.43배는 30배 이상으로 치솟으며, 이는 더 큰 하락의 빌미가 됩니다.
둘째, 자사 역사적 P/E 중앙값과의 비교는 자기기만입니다. 과거 평균 37.09배에 거래되었다는 사실이 현재 32.36배를 정당화하지는 않습니다. 건축자재 산업의 중앙값이 21.2배라는 사실은 더 중요합니다. VMC는 산업 중앙값 대비 +52.6% 프리미엄을 받고 있습니다. 강세론자께서는 이 프리미엄을 가격 결정력의 증거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골재 산업에 대한 과도한 낙관론이 반영된 결과로도 해석됩니다. DCF 기준으로도 VMC는 약 21% 과대평가로 추정됩니다. 즉, 현재 가격은 합리적 가치보다 비싸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PEG 2.38을 덧붙이겠습니다. 강세론자께서는 경기 민감 업종의 특성상 PEG가 무의미하다고 말씀하셨지만, PEG가 2.38이라는 것은 성장률 대비 가격이 두 배 이상 비싸다는 명확한 수학적 신호입니다. 이는 조정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2. "M&A로 골재 가치가 상승한다"는 역설적입니다
강세론자께서는 MLM-Lhoist의 135억 달러, CRH-Arcosa의 85억 달러 규모 M&A를 골재 자산 재평가의 증거로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이 논리는 오히려 약세론을 강화합니다.
골재 자산이 귀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VMC 주가에 우호적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오히려 대형 경쟁사들이 M&A로 규모를 키우면 운송, 원자재 조달, 자본 조달에서 VMC의 상대적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습니다. 특히 골재 산업은 지역별 시장 지배력이 중요한데, 경쟁사들이 핵심 지역의 자산을 인수해 점유율을 확대하는 것은 VMC에게 위협입니다. M&A라는 재료는 이미 시장에 알려져 있고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강세론의 근거가 아니라, 이미 소진된 재료입니다.
게다가 VMC가 골재 자산의 가치 상승으로 수혜를 본다고 하더라도, 현재 주가가 미래 가치를 얼마나 선반영하고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TTM P/E 32.36배는 이미 골재 자산의 희소성과 가격 결정력을 상당 부분 프리미엄으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M&A 호재는 이미 주가에 들어와 있습니다.
3. "인프라 수요가 주택 착공 감소를 상쇄한다"는 일부만 맞는 이야기입니다
강세론자께서는 VMC의 성장 동력이 주택이 아닌 인프라라고 강조하셨습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두 가지를 간과하셨습니다.
첫째, 주택 착공 감소는 VMC의 매출에 직접적인 타격을 줍니다. 미국 주택 착공은 123.9만 호로 2월 대비 -7.95% 감소했습니다. 골재 수요는 인프라, 주거용, 상업용 건설이 함께 구성합니다. 주거용 비중이 큰 미국 건설 시장에서 주택 착공의 감소는 인프라 수요만으로 상쇄하기 어려운 규모입니다. 실제로 2분기 골재 출하량은 +1% 증가에 그쳤습니다. 악천후를 감안해도 이는 이전 분기들의 성장률에 비해 둔화된 수치입니다.
둘째, 고금리와 재정 긴축 압력은 인프라 지출의 지속성을 위협합니다. 10년물 금리가 4.70%까지 상승했고, 10Y-2Y 스프레드는 +0.47%p로 스티프닝이 진행 중입니다. 장기 금리 상승은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인프라 투자 자금 조달 비용을 높이고, 결국 지출 속도를 늦추게 만듭니다. ECB의 9월 인상 가능성과 RBA의 11월 인상 전망은 글로벌 긴축 국면이 재개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고금리가 장기화될수록 건설 수요는 위축됩니다. "인프라는 금리에 좌우되지 않는다"는 말은 절반만 맞습니다. 자금 조달 비용이 오르면 인프라도 지연되고 축소됩니다.
또한 유가 하락이 마진에 우호적이라고 하셨지만, 유가는 극도로 변동성이 큰 변수입니다. 이란-오만 협상은 불발 가능성이 언제든 존재합니다. 유가가 다시 급등한다면, VMC가 상쇄해야 할 에너지 역풍 약 4천만 달러는 더욱 커질 것입니다. 이런 불확실성을 단기 유가 하락 하나로 낙관론의 근거로 삼는 것은 위험합니다.
4. 기술적 지표는 반등이 아닌, 방향성 상실과 하방 리스크를 말해줍니다
강세론자께서는 ADX 4.08이 추세 소멸이며, 이것이 오히려 반등의 전조라고 주장하셨습니다. 이는 지표의 해석을 심각하게 왜곡한 것입니다.
ADX가 4.08이라는 것은 추세가 없고 횡보 중이라는 뜻이지, 상방을 예고하는 것이 아닙니다. ADX는 방향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상승 추세와 하락 추세 모두에서 높게 나오는 지표입니다. ADX가 극도로 낮다는 것은 시장이 방향을 결정하지 못했다는 뜻이며, 그 방향은 펀더멘털이 결정합니다. 그리고 펀더멘털은 성장 둔화, 밸류에이션 부담, 고금리 역풍이라는 약세 조건입니다.
가격은 이미 50일 SMA(287.53달러)와 200일 SMA(288.06달러)를 모두 하회하고 있습니다. 두 이동평균은 0.5달러 차이로 수렴했지만, 이는 곧 돌파를 의미하기보다 저항선이 두텁게 형성되어 있음을 의미합니다. 287~288달러 구간은 단기 반등 시 강력한 저항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거래량 감소도 마찬가지입니다. 632,700주로 급감한 거래량은 매도 동력이 소진된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반등을 이끌 매수 동력도 부재하다는 뜻입니다. 하락 추세에서 거래량이 줄어드는 것은 관망세가 짙어졌다는 뜻이지, 반등 재료가 쌓인다는 뜻이 아닙니다.
지지선 논리 역시 위험합니다. 268.07달러와 270.47달러가 두 차례 방어되었다고 해서 세 번째도 방어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더욱이 볼린저 밴드 하단이 267.31달러로, 이미 268달러대 지지선과 거의 일치하고 있습니다. 즉, 현재 가격은 사실상 지지선의 끝자락에 서 있는 것입니다. 267달러가 무너지면 다음 지지선은 256.03달러로, 추가 하락 폭은 약 4%에 달합니다. RSI 44.59는 중립~약세 구간이고, MACD는 -2.95로 여전히 시그널선과 0선 아래에 있습니다. 이는 모멘텀이 개선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기술적 지표 어디에도 매수 신호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5. "사상 최대 실적"은 과거형이고, 2026년 성장률은 급감하고 있습니다
강세론자께서는 2025년 사상 최대 실적과 2분기 안정적 성장을 강조하셨습니다. 하지만 그 표 뒤에는 우려할 수치들이 숨어 있습니다.
2025년 매출 +7.1%, EPS +18.4%, FCF +40.8%라는 성과는 이미 지나간 해의 기록입니다. 문제는 2026년입니다. 2분기 매출 성장률은 +2.54%, EPS 성장률은 +2.05%로 급격히 둔화됐습니다. 성장률이 두 자릿수에서 한 자릿수 초반으로 떨어진 시점에, 시장은 여전히 28%의 EPS 성장을 기대하며 30배 이상의 P/E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괴리는 언젠가 해소되어야 합니다. 해소 방향은 두 가지인데, 하나는 실제 성장률이 따라잡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주가가 하락하며 밸류에이션이 정상화되는 것입니다. 현재 추세라면 후자의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TTM FCF는 8.44억 달러로, 2025년의 11.35억 달러 대비 약 25% 감소했습니다. 사상 최대 FCF는 이미 끝난 이야기입니다. 감가상각비 증가, 운전자본 부담, 에너지 비용 상승이 FCF를 잠식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간 Adjusted EBITDA 가이던스는 24억~26억 달러로 넓게 제시되어 있습니다. 이는 경영진 스스로 하반기 불확실성을 인지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2분기 조정 EBITDA가 6.54억 달러였음을 감안할 때, 하반기에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해야 간신히 중간값 25억 달러에 도달합니다. 이는 그리 자신 있는 가이던스가 아닙니다.
레버리지가 낮다는 주장도 상대적입니다. 순부채 41.7억 달러, 순부채/EBITDA 1.78배는 건설 자재 업종에서 양호한 편이지만, 문제는 금리 4.7% 환경에서 이 부채의 이자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자사주 매입 4억 달러와 배당 1.35억 달러는 환영할 만하지만, 자사주를 매입하고도 주가가 하락했다는 것은 시장이 그 자본환원 정책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주식 수가 2%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당 가치는 하락했습니다. 이는 환원 정책이 근본적인 밸류에이션 부담을 이기지 못한 것입니다.
6. D.A. Davidson 매수 개시는 강세 재료가 아니라, 소멸된 재료입니다
강세론자께서 가장 큰 촉매로 꼽으신 것은 8월 25일 D.A. Davidson의 매수 개시와 목표가 330달러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사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단일 투자은행의 커버리지 개시는 그 자체로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목표가 330달러는 애널리스트의 낙관적 시나리오에 기반한 수치입니다. 실제로 이 커버리지 개시 직후인 8월 26일, VMC 주가는 274.09달러에 머물렀습니다. 발표 시점 현재가 275.94달러에 비해서도 하락한 수준입니다. 즉, 시장은 그 목표가를 신뢰하지 않았고, 오히려 재료 소멸로 받아들였습니다.
게다가 StockTwits의 레이블드 메시지가 100% 낙관적이라고 하셨지만, 표본이 고작 5개에 불과합니다. 무표시 메시지가 83%라는 것은 시장 참여자들이 뚜렷한 방향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Yahoo Finance 커뮤니티에 게시물이 0건이라는 것은 기관 주도라는 해석 이전에 소매 투자자의 관심 자체가 부족하다는 신호로, 이는 유동성과 수급 약화로 이어집니다.
기관의 매수 개시가 진짜 강세 신호라면, 그 발표 이후 주가가 상승했어야 합니다. 실제로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커버리지 개시라는 이벤트는 오히려 차익 실현의 기회로 사용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결론: 성장 기대가 꺾이기 전에, VMC를 매수할 이유가 없습니다
강세론자께서는 "지금이 바로 진입의 창구"라고 말씀하셨지만, 저의 판단은 정반대입니다.
- 현재 주가 274.09달러는 이미 50일 및 200일 이동평균 아래에 있고, MACD는 약세, ADX는 방향성 없음, RSI는 중립 하회입니다.
- 2분기 실적은 성장 둔화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매출 +2.54%, EPS +2.05%에 그친 기업에 32배 TTM P/E를 지불하는 것은 이성적이지 않습니다.
- 산업 중앙값 21.2배 대비 52.6% 프리미엄, DCF 기준 21% 과대평가, PEG 2.38. 이 세 가지 밸류에이션 지표는 모두 현재 가격이 비싸다고 말합니다.
- 기술적으로도 267~268달러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256달러까지 하락할 여지가 있습니다. 하방 리스크가 상방 여력보다 큽니다.
따라서 저는 VMC의 신규 매수를 반대합니다. 현재 보유 중인 투자자께서는 288달러 회복 전까지는 추가 매수를 자제하고, 270달러가 이탈될 경우 손절 또는 축소를 고려하셔야 합니다. 강세론자분께서 말씀하신 330달러라는 목표가는 현실적이지 않으며, 그 목표가를 믿고 지금 매수하는 것은 단기 하락의 빌미를 스스로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VMC는 나쁜 회사가 아닙니다. 하지만 좋은 회사가 좋은 투자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지금의 가격과 지금의 매크로 환경, 지금의 모멘텀에서는 VMC 매수는 위험한 선택입니다. 저는 HOLD를 넘어서, 현 가격대에서의 신규 진입은 피하고 기존 보유자는 리스크 관리에 집중할 것을 권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