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ll Researcher
Bull Analyst: # MNST(Monster Beverage Corporation) Bull 투자 논거
안녕하세요. 저는 MNST, 즉 Monster Beverage Corporation에 대해 강한 매수 관점을 견지하는 애널리스트입니다. 먼저 베어 측의 핵심 우려를 정면으로 인정하겠습니다. "밸류에이션이 비싸다", "마케팅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우려된다", "금리 인상 베팅이 역풍이다" — 이 지적들은 결코 허수아비가 아닙니다. 그러나 이 모든 우려는 MNST의 구조적 성장 동력과 재무 건전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씩 조목조목 반박하겠습니다.
1. "P/E 43배는 프리미엄이다" — 프리미엄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베어 측은 TTM P/E 43.39배가 자사 4분기 밴드 상단(41.67배)을 초과하고, 섹터 평균(26.82배) 대비 +61.8% 프리미엄이라고 지적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투자자는 단순히 싼 주식이 아니라 성장하는 기업에 프리미엄을 지불합니다.
MNST의 Q2'26 매출은 사상 첫 25.37억 달러를 돌파했고, 성장률은 +20.2% YoY로 직전 분기 대비 가속화되었습니다. 에너지음료 세그먼트는 +21.6~22%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잠깐, 이게 얼마나 대단한 수치인지 볼까요? 전 세계 에너지음료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는 상황에서, 20%대 매출 성장을 기록하는 소비재 기업이 과연 몇 개나 될까요?
포워드 P/E가 35.81배라는 것은 시장이 향후 EPS 성장 +21.2%를 이미 가격에 일부 반영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 성장이 실현된다면 현재 주가 기준으로 내년 P/E는 자연스럽게 30배 초반으로 수렴합니다. 그리고 MNST의 PEG 2.84라는 지표는 선형적 계산에 불과합니다 — Q2 매출 가속화가 지속된다면 성장률은 더 높아질 것이고, PEG는 빠르게 하락할 것입니다.
핵심은 이것입니다: 성장주가 자사의 역사적 밴드 상단에서 거래될 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2025년 연간 매출 +10.7%에서 2026년 Q2 +20.2%로의 가속화는 회사가 새로운 성장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합니다. 시장이 이 가속화에 대해 프리미엄을 매기는 것은 합리적입니다.
2. "마케팅·유통 비용 상승이 수익성을 잠식한다" — 이는 투자이지 비용이 아닙니다
베어 측은 Q2 실적 발표 후 시장이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고 지적합니다. 마케팅·유통 비용 상승 때문이었죠. 하지만 여러분, 성장기업이 브랜드 투자를 줄이는 것이 더 위험합니다. MNST는 20.2% 매출 성장을 기록하면서 **총이익률 55.8%**를 유지했습니다. 이는 업계 최상위 수준의 마진입니다. 순이익률도 **23.1%**입니다.
마케팅 비용 증가는 MNST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는 투자입니다. 특히 경쟁사인 CELH가 주춤하는 상황에서, 공격적 마케팅은 점유율 확대의 핵심 무기입니다. 베어 측은 "비용 증가"에 집중하지만, 우리는 그 비용이 21.6% 세그먼트 성장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다는 사실을 보아야 합니다.
게다가 MNST는 무차입·순현금 34.19억 달러, 유동비율 3.73, ROE 25.7%, TTM FCF 20.81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마케팅 투자로 인해 현금창출력이 훼손됐습니까? 아닙니다. FCF 마진 22.6%는 여전히 소비재 업계에서 압도적입니다.
3. "50/200 SMA 하회, 기술적 약세" — 왜곡된 지표에 속지 마십시오
베어 측은 현재가 46.70달러가 10 EMA(50.08)·VWMA(49.86)를 하회한다고 우려합니다. 그러나 이 데이터는 스플릿 왜곡이 반영되기 직전인 시점의 지표입니다. 50/200 SMA가 78.2/78.6달러로 표시되는 것 자체가 분할 조정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실질적인 기술 지표를 보면 다릅니다:
- MACD 히스토그램 +0.08로 골든크로스 직후: 모멘텀 안정화 초기 신호입니다.
- Supertrend 44.61을 상회: 단기 매수 신호가 여전히 유효합니다.
- CapitalMonk 기준 RSI 34.0: 과매도 지역에 근접하며, 오히려 반등 여지가 큽니다.
- MFI 65.4: 자금 흐름은 여전히 긍정적입니다.
분할 후 이중 바닥(45.53/45.52)을 확인했고, 8/24 48.92까지 반등한 이후의 되돌림은 정상적인 조정입니다. 45.3~45.5 지지선이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이는 분할 후 두 차례 테스트된 강력한 지지입니다. 지지선 상방에서의 가격 움직임은 하방 리스크보다 상방 잠재력이 큽니다.
4. "금리 인상 베팅이 성장주에 역풍" — MNST는 예외입니다
Fed 의장의 매파 발언으로 10년물 금리가 4.67%까지 상승했습니다. 성장주에게 금리 상승은 분명 부정적입니다. 그러나 MNST의 베타는 0.524입니다. 시장 변동성의 절반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금리 민감도가 낮은 방어적 성장주라는 의미입니다.
또한 매크로 환경의 세부 지표를 보십시오: CPI 332.813, 근원 PCE +1.02%, 실업률 4.1%, GDP +1.01%. 물가와 고용이 안정적인 가운데, 금리 인상 베팅은 단기적인 움직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9월 CPI와 Fed 회의가 분수령이 되겠지만, MNST는 에너지 음료라는 필수소비재적 성격을 지니고 있어 경기 방어력이 있습니다. 실제로 5년 수익률 +100.1%라는 기록은 다양한 매크로 사이클을 통과하며 만들어진 결과입니다.
5. "KO(코카콜라)의 압박, 경쟁 심화" — 아니, 이건 시너지입니다
베어 측은 KO가 5연속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가격·점유율 압박을 가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KO는 MNST의 19.5%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이자 전략적 파트너입니다. KO의 강세는 MNST의 성공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합니다. KO의 유통 채널과 글로벌 네트워크는 MNST의 해외 확장을 가속화하는 핵심 인프라입니다.
더욱이 UBS는 목표가 104달러(분할 전 기준)를 제시하며 Buy 등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인수설(완전 인수)까지 거론되는 상황에서, KO와의 관계는 위협이 아니라 MNST의 가장 강력한 경쟁 우위입니다.
CELH가 주춤하는 사이 MNST의 상대적 시장 지배력은 더욱 공고해지고 있습니다. 에너지음료 시장에서 Monster는 사실상 카테고리의 대명사이며, 신규 진입자가 이 브랜드 파워를 따라잡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6. "주식분할 후 차익실현 매물, 거래량 이상" — 오히려 유동성 확대의 기회
분할 후 최근 종가 46.70달러는 조정 고점 49.97달러 대비 -6.5% 하락한 수준입니다. 분할 직후의 차익실현 매물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오히려 진입가를 낮춰주는 기회입니다. 주식분할은 소액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여 구조적 수요를 창출합니다. 역사적으로 분할 이후 우량 기업의 주가가 장기적으로 우상향한 사례가 많습니다.
의회 의원이 48.75달러에 추가 매수했다는 보도도, StockTwits 기준 불리시 13건 vs 베어리시 2건(87% 매수 우위)이라는 커뮤니티 심리도 수요 측면에서 긍정적 신호입니다. 종합 감성 점수 6.3/10의 중립적 우위는 과열이 아닌, 아직 매수 모멘텀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7. "자사주 매입이 급감했다" — 이는 문제가 아닙니다
베어 측은 자사주 매입이 2024년 37.72억 달러에서 2025년 1.04억 달러, Q2'26 약 0달러로 급감했다고 우려합니다. 그러나 이는 Coca-Cola의 지분 확대 가능성과 맞물려 해석해야 합니다. 최대주주가 지분을 확대하거나 인수를 추진하는 상황에서 자사주 매입은 오히려 불필요한 자본 배분일 수 있습니다. 회사는 34.19억 달러의 순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성장 투자, 인수합병, 또는 배당 확대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자사주 매입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매출 성장률 +20.2%와 순이익률 23.1%**입니다. 기업의 본질적 가치는 자사주 매입이 아니라 사업 성장에서 나옵니다.
결론: HOLD가 아니라 ACCUMULATE(매수 누적)의 시간입니다
베어 측의 최종 권고는 "9월 CPI와 Fed 회의 전까지 관망하라"는 HOLD입니다. 그러나 저는 이렇게 반문합니다. 이미 Q2 실적으로 성장이 확인되었고, 분할로 진입 장벽이 낮아졌으며, 45.3~45.5의 강력한 지지선이 검증된 상황에서, 더 무엇을 기다리시겠습니까?
MNST는:
- +20.2% 매출 성장으로 성장주임을 증명했고,
- 순이익률 23.1%, ROE 25.7%, 순현금 34.19억 달러로 재무 건전성의 최상위에 있으며,
- KO의 19.5% 지분과 유통망이라는 경쟁자가 흉내 낼 수 없는 해자를 보유했고,
- 베타 0.524로 하방 방어력을 갖추고,
- Forward P/E 35.81배는 성장을 감안할 때 충분히 합리적입니다.
고평가 논쟁은 성장주에 항상 따라다니는 그림자입니다. 진짜 위험은 성장이 멈추는 것입니다. MNST는 Q2에서 오히려 성장이 가속화되었습니다. 9월 CPI가 어떻든, Fed가 무엇을 하든, 사람들은 에너지음료를 마십니다. 그리고 그 선택의 중심에는 Monster가 있습니다.
주식분할 후 조정은 기회입니다. 45.3~45.5 지지선이 유지되는 한, 현 구간은 분할 매수의 좋은 진입점입니다. 저는 베어 측의 신중함을 존중하지만, 데이터가 말해주는 명확한 메시지 — 견조한 펀더멘털, 가속화된 성장, 압도적인 현금 창출력 — 앞에서 관망보다는 적극적 매수 누적이 합리적 선택임을 강조합니다.
투자의견: 매수(Accumulate), 목표가: 분할 조정 기준 55달러 이상 — 현재가 대비 약 +18% 상승 여력입니다. 지지선인 45.3 이탈 시 손절하는 엄격한 리스크 관리와 함께 접근하시기를 권고드립니다.
Bear Researcher
Bear Analyst: # MNST(Monster Beverage Corporation) Bear 투자 논거 — "성장 프리미엄"이라는 이름의 과잉신뢰
안녕하세요. 저는 MNST(Monster Beverage Corporation)에 대해 신규 투자를 권유하기 어렵다는 입장의 애널리스트입니다.
Bull 측에서 "성장주는 비싼 것이 정상"이라거나 "마케팅 비용은 투자"라거나 "KO와의 관계가 시너지"라는 논리를 펼치셨습니다. 겉으로는 그럴듯해 보이지만, 데이터를 세밀하게 들여다보면 그 주장들이 선택적 낙관에 가깝다는 점을 하나씩 보여드리겠습니다.
1. "성장 프리미엄"은 말이 됩니까? 이미 가격에 성장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Bull 측은 TTM P/E 43.39배가 자사 밴드 상단을 초과했음에도 "성장주는 프리미엄이 정당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Forward P/E 35.81배는 향후 EPS 성장 +21.2%가 반영된 것이며, 성장이 실현되면 내년 P/E는 30배 초반으로 수렴한다"고 주장합니다.
과연 그 성장이 실현될까요?
Q2'26 매출 성장률은 +20.2%로 확실히 인상적입니다. 하지만 그 성장이 어떤 대가로 만들어졌는지가 문제입니다. 시장은 Q2 실적 발표 후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바로 마케팅·유통 비용 상승 때문입니다. 매출이 20% 오르는 동안 그 성장을 만드는 데 들어간 비용이 더 빠르게 증가했다면, 순이익 증가율은 매출 성장율을 하회합니다.
실제로 TTM 기준 순이익률은 23.1%로 높아 보이지만, **이는 이미 "비싼 마케팅 비용을 감당한 이후의 수치"**입니다. Bull 측은 "총이익률 55.8%를 유지했다"고 말하지만, 총이익률은 매출이 증가하면 자연스럽게 방어되는 지표입니다. 핵심은 영업레버리지가 실제로 작동하고 있는가인데, 시장은 그 증거를 아직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PEG 2.84를 "선형 계산"에 불과하다고 치부한 부분입니다. PEG 2.84는 어느 누가 계산해도 높은 수치입니다. 게다가 현재 43.39배의 TTM P/E를 정당화하려면 예측된 +21.2%의 EPS 성장이 매년, 그리고 수년간 지속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 성장의 근거는 "Q2 매출 가속화" 하나뿐입니다. 하나의 분기 실적으로 수년치 성장을 보장하는 것은 위험한 발상입니다.
만약 EPS 성장률이 예상을 하회하여 10%에 그친다면, Forward P/E는 39.4배로 여전히 비쌉니다. 그리고 이 상황에서 시장이 섹터 평균인 26.82배까지 수렴시킨다면, 주가는 단순 계산으로도 28~29달러 수준까지 하락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되리라는 뜻이 아니라, 현재 주가가 그만큼 많은 가정을 필요로 한다는 뜻입니다.
2. "마케팅은 투자다"라는 말은 편리한 미사여구입니다
Bull 측은 "마케팅 비용 증가는 브랜드 투자이지 비용이 아니다"라고 말합니다. 저도 마케팅이 장기적으로 브랜드 자산을 만드는 데 필요하다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그러나 투자의 관점에서 물어야 할 질문은 **"이 투자의 수익률이 얼마인가"**입니다. 에너지음료 세그먼트가 +21.6~22% 성장했다고 하는데, 만약 이 성장을 위해 마케팅 비용이 그와 비슷하거나 더 큰 속도로 증가했다면, 그것은 투자라기보다 그럭저럭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매 분기 더 많은 비용을 태우는 구조일 수 있습니다.
또 하나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이 있습니다. 자사주 매입은 2024년 37.72억 달러에서 2025년 1.04억 달러, Q2'26에는 거의 0달러로 급감했습니다. 배당도 없습니다. 회사는 순현금 34.19억 달러를 쌓아두고 있습니다. Bull 측은 이를 "성장 재원"이라고 하지만, 지금까지 주주들이 받은 혜택은 주가 상승 하나뿐입니다. 만약 마케팅 투자가 정말 그렇게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다면, 왜 회사는 자사주를 사들이지 않았을까요? 경영진 스스로 주가가 비싸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강력한 방증입니다.
3. 기술적 반박 — Bull이 "왜곡"을 인정한 순간, 자신의 기술적 근거도 함께 무너집니다
Bull 측은 50/200 SMA가 분할 왜곡으로 해석 불가능하다고 말합니다. 저도 그 점에 동의합니다. 다만 그렇다면 10 EMA(50.08)와 VWMA(49.86)는 왜 믿으십니까? 같은 데이터 소스에서 나온 지표입니다.
현재가 46.70달러는:
- 10 EMA와 VWMA 하회
- RSI 41.9로 중립 이하
- CCI -40.2
- ADX 12.8로 방향성 없는 레인지
- DI- 51.6 > DI+ 39.3으로 약세 우위
Bull 측이 가장 유망한 근거로 내세운 것은 MACD 골든크로스 직후입니다. 그러나 MACD는 -9.77, 시그널은 -9.85입니다. 둘 다 큰 마이너스 구간에 있습니다. 히스토그램 +0.08은 사실상 0입니다. 이는 "상승 반전"이 아니라 낙폭이 잠시 멈춘 것에 가깝습니다. Supertrend 매수 신호도 Choppiness 29.2와 상충됩니다. 지표 간 방향이 하나로 모이지 않는 상황은 투자를 개시할 때가 아니라 관망할 때입니다.
"45.3~45.5 지지선이 두 번 확인되었다"는 Bull의 주장은 기술적 분석에서 위험한 해석입니다. 지지선은 세 번째 테스트에서 이탈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분할 후 최저점이 무너지면, 다음 지지선은 어디에도 설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52주 최저 30.95달러까지 하단이 열려 있는 셈입니다.
4. 베타 0.524가 금리 리스크를 막아주지 않습니다
Bull 측은 "베타가 0.524이므로 금리 인상에도 방어적이다"라고 말합니다. 이는 베타와 금리 민감도를 혼동한 논리입니다.
베타는 시장 전체 변동에 대한 주가의 상대적 민감도입니다. 금리 인상은 시장 전체에 영향을 미치지만, 고평가 성장주가 받는 타격은 더 큽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주식의 가치는 미래 현금흐름의 현재가치인데, PER 43배 주식은 이익의 대부분을 먼 미래에 걸쳐 창출할 것이라는 가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그 먼 미래 현금흐름은 더 크게 할인됩니다.
수익률 관점에서 보면 더 명확합니다. 현재 MNST의 TTM P/E 43.39배가 의미하는 **이익수익률은 약 2.30%**입니다. 그런데 10년물 국채 금리는 4.67%입니다. 즉, 주식이 어떤 위험을 감수해주는 초과이익이 음수라는 뜻입니다. 성장까지 고려하면 매력적일 수 있지만, 그 성장이 100% 확실할 때만 그렇습니다.
여기에 소비 환경을 더하면 암울합니다. 실업률 4.1%와 GDP +1.01%는 안정적이지만, 식료품 가격이 +5.9% 오르면서 소비자들은 "신중"해졌습니다. 에너지 드링크는 필수소비재가 아니라 재량소비재에 가까운 프리미엄 음료입니다. 소비자의 예산 압박이 심해질수록 편의점에서 3~5달러짜리 에너지 드링크는 가장 먼저 줄어드는 지출 항목이 될 수 있습니다.
5. "KO의 시너지"가 아니라, KO 자체가 경쟁자입니다
Bull 측은 "KO가 19.5% 지분을 가진 전략적 파트너이므로 유통망 시너지가 가장 큰 해자"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KO는 현재 MNST의 파트너인 동시에 에너지음료 시장에서 직접 경쟁하는 기업입니다. KO는 5연속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고, 1년간 주가가 +35% 상승하는 강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KO의 강세가 MNST에 "직접 기여한다"는 주장은 근거가 빈약합니다. 오히려 KO가 자체 에너지 드링크 제품을 확대하거나 가격 경쟁력을 높이면, MNST의 점유율을 잠식합니다.
UBS의 목표가 104달러(분할 전)는 분할 후 약 52달러 수준입니다. 그런데 Bull 측은 목표가를 55달러 이상으로 제시하며 "UBS보다 더 낙관적"입니다. 52주 최고가가 50.17달러인 상황에서, 단순한 분할 조정 이상의 추가 상승을 점치는 것은 성장 기대를 과도하게 반영한 것입니다.
또한 "KO 인수설"은 이미 수년간 반복된 시나리오입니다. 확정되지 않은 인수, 지분 구조 변화는 오히려 **주가의 오버행(잠재적 매도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인수 프리미엄을 기대하며 주식을 사는 것은 투자가 아니라 투기입니다.
6. "StockTwits 87% 매수 우위"는 숫자의 착시입니다
Bull 측은 커뮤니티 심리 지표를 긍정적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연구 데이터를 다시 읽어 보십시오. StockTwits에서 불리시 13건, 베어리시 2건, 무라벨 15건을 포함해 총 30건입니다. Bull 측은 "불리시 13 vs 베어리시 2, 87% 매수 우위"라고 계산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라벨이 없는 15건을 계산에서 제외한 숫자입니다. 전체 30건에서 불리시는 13건, 즉 43.3%에 불과합니다. "87% 매수 우위"는 과장된 해석입니다.
종합 감성 점수도 6.3/10의 중립 우위이며, 신뢰도는 보통(medium)입니다. 뉴스 9건 중 긍정·중립이 많다는 점을 근거로 들지만, Simply Wall St.의 DCF 및 시장 배수 기준 프리미엄 경고는 구조적으로 중요한 리스크입니다. 그리고 lextrading이 언급한 ~50x P/E 정점 패턴은 30년 이상의 시장 사이클에서 반복된 위험 신호입니다.
7. 리스크-리워드 재계산 — Bull의 손절 계산법은 성립하지 않습니다
Bull 측은 "45.3 이탈 시 손절, 목표가 55달러"라는 리스크 관리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계산해 보겠습니다.
- 현재가 46.70달러
- 목표가 55달러 → 상승 여력 +8.30달러
- 손절가 45.30달러 → 하락 리스크 -1.40달러
이 수치만 보면 리워드 대비 리스크 비율이 약 5.9:1로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MNST의 ATR은 7.99달러입니다. 가격의 약 17%에 달하는 일간 변동성입니다. 하루 만에 8달러가 출렁일 수 있는 종목에서, 손절가를 현재가 대비 1.40달러 아래에 두는 것은 사실상 노이즈에 즉시 휩쓸려 나가는 것과 같습니다. 정말로 ATR을 고려한 손절가를 잡는다면 최소 1.5배, 즉 약 12달러 아래인 34.7달러 선에 두어야 합니다. 그러면 리스크는 12달러, 리워드는 8.3달러로 오히려 하방이 더 큽니다.
즉, 현재 가격대의 리스크-리워드 비율은 Bull의 주장처럼 유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방이 더 넓게 열려 있습니다.
8. 결론 — MNST는 좋은 회사일 수 있지만, 좋은 투자 포인트는 아닙니다
Monster Beverage Corporation은 분명히 훌륭한 기업입니다. 매출 성장, 높은 마진, 무차입 재무구조, 강력한 브랜드 모두 존중합니다. 그러나 좋은 기업이 좋은 투자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좋은 기업도 비싼 가격에 사면 손실을 봅니다.
현재 MNST의 주가에는:
- +21.2% 이상의 지속적 EPS 성장
- 금리 상승에도 위축되지 않는 높은 밸류에이션
- 마케팅 비용 증가에도 개선되는 수익성
- KO의 인수 가능성까지 포함된 낙관적 시나리오
이미 상당 부분 반영되어 있습니다. 시장이 Q2 실적에 부정적으로 반응한 것은, 현명한 투자자들이 이 구조의 약점을 정확히 포착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저는 말씀드립니다. 지금 이 주식을 새로 매수할 이유가 없습니다. 물론 45.3달러 지지선이 유지된다면 단기 트레이딩 구간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분할 후 이중 바닥이라는 기술적 믿음, KO 인수설, 단 하나의 분기 성장률로 43배 PER을 정당화하는 것은 위험한 낙관입니다. 50/200 SMA 데이터가 왜곡된 상황에서 기술적 분석은 더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투자의견: 매도(Sell) / 비중 축소(Underweight)
목표가: 분할 조정 기준 42.00달러 — 추가 하락 가능성 열어둡니다.
현재 주가 46.70달러에서 하방이 더 큰 이유는, 고평가와 금리 역풍, 자사주 매입 중단, 경쟁 심화, 그리고 제한적인 주주 환원이라는 리스크가 이미 겹쳐 있기 때문입니다. Bull 측의 목표가 55달러는 신고가 경신을 전제로 합니다. 그 시나리오는 가능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것이 확률 높은 선택지는 아닙니다.
MNST의 펀더멘털이 무너졌다는 말이 아니라, "지금 이 가격에 들어가서 견딜 만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느냐"는 질문에 저는 아니오라고 답합니다. 투자자 여러분께서는 Bull 측의 열정보다, 회계 단위가 아닌 현금흐름과 진입 가격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